[시와 독자를 읻다 시리즈 02]

‘번역된 시를 읽는다는 것은 재앙이지만
동시에 시를 읽는다는 것은
타자로의 부름, 우리 안에 있는,
절망 안에 있는 타자의 희망이다.’ -엘렌 식수

인식의 폭과 깊이를
상상의 차원과 의미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시를 시인을 읽는 시간.


[시와 독자를 읻다 시리즈 02]가 ‘끝’의 시인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시집
《끝의 시》 특강으로 꾸려집니다.
러시아 시 역자 이종현에게 들어보는 츠베타예바의 삶과 시에 대한 이야기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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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_마리나 츠베타예바-‘끝의 시’ 깊이 읽기

‘나는 잃을 것이
앖다. 끝에 끝!’

《끝의 시》

바깥의 존재들을 끌어당기는 동시에
자신을 내어던진 절망적 희망의 언어-술사.

존재하기 위해 시를 써간 절실함의 시인
마리나 이바노브나 츠베타예바와 그의 시를
사가독서에 소환합니다.

앎과 발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일시 2020년 6월 5일 금요일 19시 30분
장소 위트 앤 시니컬, 사가독서(혜화동로터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71-1 동양서림 안 2층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혜화동로터리 방향 도보 4분)

출연: 이종현(역자)
티켓 값: 15,000원 (행사 당일 5,000원 상당 위트 앤 시니컬 도서교환권 증정)
정원: 20명
문의: 0507 1409 6015/ witncynical@gmail.com
주최: 위트 앤 시니컬 & 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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