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겸

부산 출생. 《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 독립 문예 잡지 《더 멀리》 등에 필명으로 시와 산문을 발표했다. 볼라뇨 팬 블로그(https://vivabolano.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다.


박술

유년을 독일에서 보내고 뮌헨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근무했으며, 힐데스하임 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시와 반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비트겐슈타인의 《전쟁 일기》, 니체의 《비극의 탄생》(공역),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철학 파편집》, 트라클의 《몽상과 착란》이 있다.


빈센트 밀레이


미국의 서정 시인이자 극작가다. 시 대회에서 《재생Renascence》(1912)으로 입상한 후 호평을 받아 시단에 데뷔했다. 이어 《재생 외Renascence and other Poems》(1917), 《또 다른 사월Second April》(1921)을 발표했고, 《하프 짜는 여자The Harp-Weaver》(1923)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 후에도 다수의 시집을 냈으며, 1930년대 정치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보여 극단에서 여배우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녀는 19세기 가치관을 깨고 여성들을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시의 언어로 몸부림쳤으며, 당대 ‘신세대 여성’ 전형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그녀의 시는 그녀가 죽은 후에도 《시 선집Collected Poems》(1957), 《서간집Letters》(1952) 등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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