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윤혜은 작가
일상을 시리즈로 만드는 산문 쓰기 – 이 수업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강사 | 윤혜은 작가, ‘작업책방 씀’ 운영자
강의 목표
- 혼자서는 시작하기 어려운 글쓰기에 함께 진입하고, 마침표를 찍는 경험을 쌓습니다.
-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을 다양한 방식의 쓰기를 통해 확장시켜갑니다.
- 익숙한 일상을 관찰하고, 감상하고, 새롭게 편집하는 쓰기를 연습합니다.
강의 계획
1강. 일상에 다가갑니다.
익숙한 자신을 다시 바라보며 일상 글쓰기에 진입합니다. 쓰기 이전에, 쓰고자 하는 나를 구체적으로 살핀 뒤 가장 최신 버전의 나를 기록합니다.
2강. 일상을 관찰합니다.
쓰기의 실마리를 모으는 연습. 다른 모든 하루와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하루에 대해 씁니다. 기록을 통해 도드라지는 나, 독특해지는 하루를 발견합니다.
3강. 일상을 감상합니다.
한 줄의 문장, 한 마디의 대사, 한 소절의 노랫말 등 인상적인 콘텐츠에 내 삶을 이어 써봅니다. 간접 경험을 통해 영감을 수집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확장시킵니다.
4강. 일상을 함께합니다.
나에게로 골몰하는 시간을 잠시 멈추고,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는 시간. 인터뷰를 나누거나 평소의 대화를 수집하면서 이해와 공감의 상상력을 넓힙니다.
5강. 일상을 기억합니다.
삶을 다시 살 수는 없지만, 글로 다시 쓸 수는 있습니다. 지금의 나로서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이야기를 씁니다. 수정하고 회복하는 쓰기로 새 기억을 덧댑니다.
강사 소개
윤혜은
작가. 일기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덕질하는 마음을 옹호하는 <아무튼, 아이돌>, 팟캐스트 ‘일기떨기’ 대담집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공저)를 썼다. 근간으로는 <매일을 쌓는 마음>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출간을 앞두고 있다. 망원동에서 서점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며, 일상 팟캐스트 ‘일기떨기’를 진행한다.
일시 / 장소
일시 : 2024년 04월 16일 – 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19:00 – 21:00 / 5주 과정)
장소 : 아카데미 읻다 (마포구 양화로 11길 68 2층)
수강료: 15만 원
신청링크
이 수업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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