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박세미


겨울, 잠자는 감각 깨우기

강사 | 박세미

강의 소개

겨울의 감각을 좋아합니다. 두꺼운 점퍼 속에 손을 넣고 입김을 호 불 때, 이불을 덮고 귤을 까먹을 때, 칼바람을 맞으며 친구와 팔짱을 끼고 걸어갈 때 웅크린 몸으로부터 감각이 깨어납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우리 안에 잠자고 있던 감각울 깨우고 그들에게 언어의 옷을 입혀 봅시다. 겨울의 투명한 고요가 찾아올 것입니다.

수업은 감각을 뜯어보고, 작동시키고, 언어화 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1. 세 개의 책을 중심으로 읽습니다. 
2. 다양한 시와 소설 텍스트도 함께 읽습니다.
3. 자신만의 감각을 언어로 써봅니다.

강의 계획

1강
감각 뜯어보기
– 다이앤 애커먼,『감각의 박물학』(2004, 작가정신)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향 노트(Fragrance Notes) 

2강
감각 뜯어보기
– 다이앤 애커먼,『감각의 박물학』(2004, 작가정신)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헬렌 켈러의 일기

3강
감각 작동시키기
– 유하니 팔라스마, 『건축과 감각』(2013, 시공문화사)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살아 움직이는 공간 

4강
감각 작동시키기
– 유하니 팔라스마, 『건축과 감각』(2013, 시공문화사)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기억과 상상의 공간

5강
감각 언어화하기
– 토니 모리슨, 『술라』(2015, 문학동네)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댄서, 지휘자, 화가

6강
감각 언어화하기 
– 토니 모리슨, 『술라』(2015, 문학동네)
– 다양한 텍스트 (수업 때 나눠드림)
– 고통의 감각

강의 대상

겨울에 귤과 코코아를 함께 드실 분, 시의 언어를 감각하고 싶으신 분, 조금 더 깊고 비밀스러운 감각에 이름을 붙여보실 분, 모두 환영입니다.

강사 소개 : 박세미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건축과 건축역사·이론·비평을 전공했다. 시집 『내가 나일 확률』이 있다.

일시 / 장소

일시 : 2019년 11월 21일 – 2020년 1월 2일 (목요일 19:30 – 21:30 / 6주 과정)
*12월 19일은 휴강입니다.
장소 : 아카데미 읻다 (마포구 서교동 384-15 명진빌딩 401호)
인원 : 10명
수강료: 20만원

신청링크

8 thoughts on “17기 | 겨울, 잠자는 감각 깨우기

    1. 안녕하세요, 김채민님,
      아카데미 읻다입니다.

      선생님께서 이번 강의는 합평이 중심이 되지는 않지만, 첫 시간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수업마다 짧은 합평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참고 바랄게요!

  1. 강의 6주 중 한주 수업을 여행날짜와 겹쳐 불참하게 될 것 같은데 신청 가능한가요?

  2. 개인 일정으로 1월 2일 수업에는 참여가 불가능한데, 혹시 한회분만큼만 환불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ㅎㅎ 입금은 완료했으나 여의치 않으시다면 다음 기회에 수강해도 괜찮습니다!

    1. 아쉽게도 개강 이후 부분 환불은 어렵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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